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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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: “가열 조리한 해산물, 반드시 익혀서 드세요”
겨울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.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.
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증가 현황
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,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례는 총 230건이었으며, 이 중 63%가 11월부터 3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. 이 기간 동안 환자 수는 전체의 52%에 해당합니다.
노로바이러스의 생존력과 전염성
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장염의 원인으로, 매우 작은 구형 바이러스입니다.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℃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, 60℃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됩니다.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저항성을 발휘하여 생존할 수 있습니다.
증상 및 경과
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, 설사,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증상은 보통 23일 동안 지속되며, 어린이는 구토가, 성인은 설사가 주로 발생합니다. 감염자의 절반에서 발열이 동반되며, 물 같은 설사가 하루 4~8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치료 및 주의사항
대부분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회복됩니다. 수분 보충을 통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, 구토나 설사가 심할 경우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는 합병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예방 수칙
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,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을 씻고, 조리 전후에도 손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. 음식은 85℃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조리하고, 비가열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해야 합니다.
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TIP
손 씻기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기
어패류: 수돗물로 세척하고 중심 온도 85℃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
물: 끓여서 마시기
채소와 과일: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기
조리 도구: 열탕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하기
주변 환경: 청결 유지하기
화장실: 용변 후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물 내리기
감염자와 접촉을 피하고, 음식 섭취 시 개인 식기 사용하기
이러한 예방 수칙을 통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.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습관을 철저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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